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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먹을거리

[광교 맛집] 우리땅의 풍성한 먹거리 풍원장 / 30년 전통 맛집, 한식, 한정식, 수원 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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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원장

기장 맛집 풍원장의 건강한 햇밥 이야기








 오래간만에 광교 호수에 들러 바깥바람을 좀 쐬었습니다.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호수도 다 얼어있더라구요. 호수에서 북쪽 방향으로 걷다보면 롯데아울렛이 나옵니다. 오늘은 롯데아울렛에 위치한 풍원장이라는 식당 방문 경험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방문했던 예랑은 한식 코스였다면, 이번에 방문한 풍원장은 한상 차림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매장에 들어서면 밥솥이 쭉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거보고 "음, 밥은 리필이 되나보다" 생각했지만 밥은 추가라는 거 :) 신기하게 지은 지 30분이 지난 밥은 폐기 처분한다는데요, 신기신기. 





주문한지 10분도 안지난거 같은데 금방 음식이 차려집니다. 각종 밑반찬과 밥, 국, 찌개! 자취생이다보니 국, 찌개 한꺼번에 먹기 참 힘든데 오늘은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다른쪽에도 정갈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제 입맛에 맞았던 것들은 따로 찍어두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기 전 입맛을 돋구기위해 샐러드 한 입! 무난무난합니다.




 

 전도 한 입 합니다. 두 입에 사라진 전.





 그냥 탕수육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 하나 남은거 먹을 때 안에 버섯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100% 버섯이거나 아니면 고기와 버섯이 섞여 있는듯 합니다. 확실하게 하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






 한 입씩 먹다보면 찌깨가 끓기 시작합니다. 한 숟가락 떠먹어봤는데 좀 더 끓이면 짜질거 같아서 금방 불을 줄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이런 맛의 찌개를 끓이고 싶은데 맛이 잘 안납니다..ㅠ 고기집에서 파는 찌개 끓이는 방법을 좀 알고 싶네요.






 잡채는 어딜 가나 평타는 치는거 같습니다. 제가 잡채를 좋아해서 그런가 봅니다. :)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이 생선입니다. 따듯했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텐데 다 식어서 살도 잘 분리 안되고 가시도 엄청 딸려오고 퍽퍽하고 좀 그랬습니다. 아쉽,..ㅠ






 한식을 좋아하고 광교 근처에 계신다면 풍원장에서 식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본 포스팅은 주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읽다가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식당을 직접 방문해서 맛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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