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조심! 계란과 돼지고기의 유통기한 / 상한 상태 구별

계란과 돼지고기 유통기한

여름철에는 음식을 조심해서 먹어야 하죠!

이번 포스트 주제는 유통기한인데요

왜 하필 계란과 돼지고기인가?

바로 엊그제 계란과 돼지고기를 사왔는데

둘다 상태가... 이상했습니다.

계란이 상했는지,

돼지고기가 변질되었는지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찾았는데요.

찾은 정보를 여러분께도 알려드리려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옛말에 여름 돼지고기는 잘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여름철에는 축산물이 쉽게 부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냉장관리되지 않은 축산물은 '4시간' 후부터 부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여름 캠핑장, 식중독주의... 돼지고기 4시간 후 부패 가능성 - 뉴스1

하지만 부패만 되지 않으면

여름철 돼지고기가 쇠고기보다 맛이 한결 좋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부패 구별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혹시 돼지고기를 구매하였는데

돼지고기 색이 회색빛이나 푸르스름한 빛을 띈 것을 본적 있으신가요?

사과를 깎아놓았을 때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현상과 비슷한 현상입니다.

신선한 돼지고기를 포개어 놓았다가 떼었을 때

푸르스름하거나 초록빛이 띌 수 있습니다.

이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다시 선홍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 고기 속의 미오글로빈이라는 성분이 산소와 결합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산소와 맞닿아있었을 경우

멍이 든 것처럼 회색빛이 돌게 됩니다.

이때에는 고기를 만져봐서 심하게 미끌거리거나

끈적끈적한 느낌이 들 경우 되도록 먹지 않으셔야 합니다.

특히, 상했을 경우 구역질이 날 정도의 심한 냄새가 난다고 하니

상한거 딱 알 수 있겠죠!

얼린 돼지고기는 상한지 안상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관련] 상한고기 구별하기

그래도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면

되도록이면 안드시는게 좋아요.

1년동안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고기를 구워먹어도 괜찮을 때가 있는 반면,

하루 지난 고기를 구워먹어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유통기한 체크하기 어려운 계란들.

특히 여름에 상온에 보관한 것들은

유통기한이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신선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1. 신선도 체크 방법

신선도 체크는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구별하기 보다

되도록이면 신선한 계란을 먹을 수 있게

상태를 판별하는 과정입니다.

소금물에 띄워보는 방법도 있고

그 외의 방법도 있지만

제가 소개하고 싶은 방법은

간편한 것들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계란은 겉으론 딱딱해 보여도

공기와 수분이 빠질 수 있는 틈이 있습니다.

특히나 오래된 계란은 수분이 빠져나가

계란 속에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이 원리를 활용하여 계란의 신선도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에 찬물을 담아놓고 계란을 빠뜨려봅니다.

계란이 옆으로 누워 바닥에 가라앉으면 가장 신선한 상태!

가라앉아 있지만 서있다면?

신선한 상태는 많이 지났지만 그래도 괜찮은 상태,

둥둥 떠있다면 변질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 그렇다고해서 못먹는것은 아닙니다. -

계란을 손에 들고 흔들어봅니다.

흔들어보았을 때 출렁출렁거리는 소리가 심하게 난다면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못먹는것은 아니고, 신선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신선할수록 소리가 나지 않거나 아주 작은 소리가 나게됩니다.

2. 상한 상태 구별

계란을 깨뜨렸을 때 냄새가 난다면 드시면 안됩니다.

상했을 경우 톡 쏘는 냄새가 나게됩니다.

이때 냄새를 못맡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상한 계란을 요리했을 때에도 심한 악취가 나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을것입니다.

혹시 알고계신 상한 음식 구분 방법이나

포스팅에 잘못된 정보가 있는 경우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안전한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