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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먹을거리

[아웃백] 더 레드 스테이크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SK텔레콤 T페이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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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더 레드 스테이크





오랜만에 아웃백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그냥 먹고싶어서 방문했다기 보다는, T페이를 사용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아웃백을 즐길 수 있다하여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갔다왔습니다. 평소 저녁시간이어도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던 매장이었는데 무려 40분을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웃백을 좋아하고,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일부만 잘라왔습니다. 할인과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다는 T페이에 대한 내용인데, 중요한 것 몇가지만 집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우선 기간입니다. 2016년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주가 마지막이 되겠는데요. 또한 T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50%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SK를 이용하는 분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가봅니다. 단, 결제금액의 15%는 포인트 차감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T멤버십 포인트가 부족하다면 할인이 불가하니 미리 포인트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일 1회, 결제금액 기준 20만원 한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타 할인 혜택과 중복은 불가합니다. 도시락 및 돌잔치 적용은 불가합니다. 결제 금액이 많이 나왔다고 해서 분할하여 여러 장의 멤버십카드로 할인은 불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웃백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아웃백 이벤트 홈페이지








대기하는 곳에 비치된 메뉴판에는 세트메뉴는 없고 모두 단품 정보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세트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았더니 딱 위에 첨부한 그림과 같은 종이를 줬습니다. 종이를 보자마자 아웃백 더 레드 스테이크로 결정했습니다. 왠지 새우가 땡겨서 말이죠. 참고로 스테이크는 미디엄 립아이로, 스테이크 옆에 보이는 감자는 통감자, 고구마 등으로 변경이 가능하고, 세트에서 제공되는 스프는 인당 1400원을 추가하여 샐러드로 변경하였습니다. 참고로 샐러드에 치킨 텐더를 추가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텐더 1개에 2400원인가 했던거 같습니다.)  레인보우 그릴드 치킨 샐러드와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샐러드를 주문했으므로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로 주문했습니다. 링크걸어놓은 아웃백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가격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링크] 더 레드 스테이크 정보 보기 - 아웃백 홈페이지








스테이크는 립아이와 스트립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립아이는 꽃등심, 스트립은 채끝등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스테이크는 고추장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솔직히 말하면 두입정도는 소스 찍어 먹는게 매콤하니 맛있는데, 그 다음부터는 그냥 고기만 먹었습니다. 왠지 그냥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옆에 줄지어 있는 슬라이스 감자는 위에 뿌려진 소스와 함께먹으니 입맛을 한층 돌게하는게 살찌는 지름길 같았습니다.







새우는 한마리 한마리 꼬치에 끼어져서 나왔는데 살도 통통하니 맛있었습니다. 뭔가 버터에 구워져 나올거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냥 본연의 맛을 지닌 새우였습니다. 대가리떼고 껍질 벗기고 먹을땐 좋았는데, 손을 물티슈로 닦으면서 본 테이블 모습은 '아... 오늘도 내가 힘들게 살았구나'를 느끼기에 충분히 지저분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웃백 더 레드 스테이크는 두명이 먹는 세트가 아닌가보죠...? 왜 세마리죠... 그냥 한마리 더 끼워준셈 쳐야죠^^









사실 스테이크 자르는 모습을 움짤로 넣을까 했는데, 역시 고기는 사진빨보다 실물이죠. 드실분은 그냥 아웃백가서 실물을 영접하세요ㅠㅜㅜ 고기를 다 썰때쯤 직원분이 오셔서 "고기 굽기는 적당한가요, 맛은 괜찮나요. 더 필요한건 없나요" 등등을 물어보시는데, 아직 썰고 있는 도중에도 이미 한입 먹은건 어떻게 아신건지. 중간중간 힘줄이 있어 질긴감이 있었지만 이가 아직 튼튼한 덕분에 그냥 씹어 삼켰습니다.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많이들 드셔보셨죠? 이건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그냥 고춧가루 뿌린 투움바 파스타같은데, 스테이크를 고추장소스에 찍어먹은 뒤에 먹어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하나도 매운기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투움바 파스타 먹는줄 알았어요. 스테이크먹고, 감자 먹고, 샐러드 먹고 하면 이미 투움바 파스타는 쯔왑쯔왑거릴 정도로 말라있는 상태가 되는데, 소스좀 더 가져다 달라고하면 더 가져다 주십니다. 퍽퍽한 파스타 그냥 드시지 마시고 소스 더 넣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는게 좋겠죠~




자 이렇게 먹었는데 50% 할인을 받아서 4만원대에 결제를 했습니다.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나올때 부시맨빵도 들고오고 행복한 저녁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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